서울 양천구와 한국안전수영협회가 잎새뜨기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안전수영협회는 양천구 목운초등학교 아버지회 요청으로 학생과 부모 등 가족단위 대상으로 잎새뜨기 생존수영 교육을 했다.
이날 강습은 양천구시설관리공단 후원으로 양천구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됬다.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협회와 공단은 지난달 23일 구민들을 대상으로 '잎새뜨기 생존수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는 협정서를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공단은 그 첫 사업으로 협회와 공동으로 목운초등학교 학생과
부모들에 대한 안전수영 교육을 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김회택 목운초 아버지회 부회장(프라임방재(주) 대표이사)는
"얼마 전 생존수영 강습에 참여해 교육을 받은 적이 있는데 어린이들이 꼭 배워야
할 것으로 생각됐다"면서
"목운초 아버지회가 한국안전수영협회에 요청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단 수영강사도 참여해 '잎새뜨기' 기술을 전수받아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