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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소방안전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전국 익수사고 위험지도’를 오는 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국 익수사고 위험지도’는 최근 10년간(’14~’23년) 누적된 전국 구조활동 정보를 기술 통계 분석(EDA)과 시계열 분석, 공간 분석 등의 방법으로 분석한 결과다. 익수사고 다발 지역과 시기, 원인, 장소, 기상특보 영향 등을 시각화했다.

 

위험지도에 따르면 익수사고 출동은 1년 중 주로 8월 내 토ㆍ일요일 오후 3시에 집중됐다. 

주요 원인은 물놀이, 실족, 어패류 채취, 낚시, 빙상놀이 등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장소는 바다가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부산과 강원, 경북, 경남, 제주 등의 지역에서 익수사고 관련 출동이 많이 발생했다. 

부산ㆍ경북ㆍ경남 지역은 폭염 관련 특보, 강원ㆍ충남ㆍ인천 지역은 태풍 관련 특보로 인한 익수사고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홍영근 화재예방국장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시기별 수난사고 유형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인명구조 대책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해안가나 계곡 등을 찾는 국민께선 기상 상황을 참고하고 물놀이 시엔 안전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출처 : F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