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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024년 을지연습ㆍ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오는 22일 오후 2시에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5분간 진행된다. 전국 소방서별로 정체 구간이나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 등 15㎞ 내외 1개 구간을 자체 선정해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엔 지휘차와 펌프차, 탱크차, 구급차 등이 동원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경광등ㆍ사이렌 취명 ▲선두 차량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일반 차량 양보 운전 실제 체험 유도 ▲민ㆍ관 공조 체계 확립 등이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21조 제3항(소방자동차의 우선 통행 등)에 따르면 ▲소방자동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않는 행위 ▲소방자동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이 밖에 소방자동차의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김학근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각종 재난ㆍ사고 현장에 소방차 등 긴급차량이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민께선 경각심을 갖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출처 : F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