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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뉴스

유사 성격의 소방청 연구발표대회 통합,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학술대회 개최
기존 논문심사 상위 8개팀에서 전체 19개팀 참여 확대로 붐업 분위기 조성
경기소방재난본부 대통령상, 서울소방재난본부 국무총리상 등 8개팀 시상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이 지난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국의 소방 연구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행사였습니다. 19개 팀이 함께 모여 경쟁하면서도 서로 협력해 소방정책의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했죠. 현장 대응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나와서 앞으로 소방 현장이 더 발전할 것 같습니다."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푸드트럭과 야간 페스티벌, 찾아가는 연주회 같은 다양한 행사가 열려서 정말 좋았습니다. 연구 발표 사이사이에 참석자들이 서로 이야기 나누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시간도 있어서 행사가 더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2024년 10월 7일과 8일, 충청남도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학술대회인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콘퍼런스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연구팀과 소방정책 전문가들이 모여 재난 대응의 기술적·정책적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 행사는 단순한 학술 대회를 넘어,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전국 최대의 소방 축제로 자리 잡았다. 첨단 기술과 정책적 대안이 제시되며, 연구와 네트워킹 사이에 다양한 부대행사가 더해져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제36회 119 소방정책 콘퍼런스 개회식: 통합과 혁신의 새 길을 열다

대회는 중앙소방학교 합동 밴드의 사전공연으로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대중가요로 자연스럽게 참석자들을 몰입시키며, 행사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음악을 통해 소방공무원들 간의 협력과 단결을 강조하며, 콘퍼런스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특히 개회식 직후 시작된 연구팀에 대한 지지와 신뢰를 담은 시·도 소방본부 응원영상은 소방조직의 단결과 협력을 상징하는 메세지로 연구팀들에게 동기부여와 큰 유대감을 주었다.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콘퍼런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재난 환경이 날로 복잡해지고, 소방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고 말하며, 이번 대회가 소방정책과 현장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방정책의 발전을 위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대안을 제시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가 협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실질적인 해결책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초석”이라며, 이번 발표들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 이원희총장은 축사에서 "소방정책의 혁신과 실전에서의 적용을 강조하며, 이번 콘퍼런스가 소방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임을 기대했다. 그는 연구에 참여한 소방 공무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며, 이번 연구들이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첨단 기술로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다... 1일차 7개 시·도 연구팀 발표

이번 콘퍼런스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연구팀이 참여해 그동안 준비해 온 소방정책 연구 성과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주요 연구로는 AI 기반 위험성 평가 시스템, 대심도 터널 재난 대응 방안, 3D 기술을 활용한 배연전술 개발 등이 있다. 이들 연구는 첨단 기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해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1일차 발표에서는 세종, 부산소방본부 등 7개 시·도 소방본부 연구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각 팀은 현장 대응력 강화와 첨단 기술 적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세종소방본부는 지하주차장 화재 시 소방대원의 가시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대안을 발표했다. 특히 연기 발생 상황에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서, 새로운 조명 및 센서 기술을 적용해 소방대원들이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부산소방본부는 팀 전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소방훈련 체계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소방대원 간의 협력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특히 대형 화재와 복합 재난 상황에서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훈련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일차 발표는 소방공무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적 대안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발표된 연구들은 미래 소방정책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각 팀의 연구 성과에 큰 관심을 보였고,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다양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공주시와 협력으로 초대가수의 무대와 음식과 음료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공주시와 협력으로 초대가수의 무대와 음식과 음료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중앙소방학교와 공주시의 성공적 협업, 지역 문화와 소방이 만난 야간 페스티벌

1일차 저녁에는 중앙소방학교와 공주시가 협력하여 마련한 야간 페스티벌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지역상생 페스티벌은 중앙소방학교와 공주시가 협업하여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소방정책 콘퍼런스의 중요한 문화적 장치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들은 보이는 라디오와 가수 김찬미의 무대를 즐기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콘퍼런스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음악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켓에서는 공주 지역에서 생산된 농가공품과 공예품이 판매되었으며, 지역에서 직접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먹거리 장터와 시골맥주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찾아가는 라디오, 버스킹 공연을 매개로 한 화합의 시간은 소방정책을 논의하는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자유롭게 네트워킹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켓에서는 공주 지역에서 생산된 농가공품과 공예품이 판매되었으며, 지역에서 직접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먹거리 장터와 시골맥주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2일차에는 12개 팀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2일차에는 12개 팀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혁신적 대안으로 소방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다: 2일차 12개 팀 연구 발표

2일차에는 서울, 경기, 제주, 경북, 대구, 대전 등 12개 소방본부가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소방정책의 법적 개선과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들을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소방본부가 발표한 AI·딥러닝 기반 창고시설 화재 위험성 평가 시스템은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창고 내 화재 발생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통해 초기 대응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았다.

또한, 서울소방본부의 대심도 터널 재난 대응 방안은 복잡한 도심 구조 내 터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재난에 대비한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3D 기술을 활용한 배연전술 연구는 소방대원들이 화재 현장에서 연기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2일차를 맞아 참가자들이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2일차를 맞아 참가자들이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응급구조 상황에서의 소방대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소방대원들이 의료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에서 중요한 의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제주소방본부는 섬 지역 맞춤형 소방 대응 체계를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제주는 지리적 특성상 대응이 어려운 지역을 위해 소형 선박을 활용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차량 배치 시스템을 개선하는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소방차량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위치에 배치하고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2일차 발표는 법적 지원 체계 강화, 첨단 기술 도입, 효율적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소방정책의 혁신적 비전을 구체화했다. 각 연구팀의 발표는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아, 소방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공주시립합창단이 공연을 통해 소방가족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주시립합창단이 공연을 통해 소방가족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음악으로 연결된 소방가족: 공주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2일차 점수 집계 동안, 공주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려 콘퍼런스 참가자들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긴장을 풀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소방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은 참가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립합창단의 음악 공연도 함께 열려, 소방가족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적 교류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음악을 통한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소방정책을 논의하는 학술 대회를 넘어, 문화와 화합을 경험할 수 있었다.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학술 행사의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었다.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공주시와 중앙소방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방공무원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공주시립합창단은 지역의 자랑으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지역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중앙소방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클래식 곡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모든 참석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음악을 통해 소방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발표가 끝난후 심사위원장인 이원희 교수가 심사평을 하고 있다. 
발표가 끝난후 심사위원장인 이원희 교수가 심사평을 하고 있다. 

소방정책 연구의 결실: 심사강평과 시상식

제36회 119 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시상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시상식은 소방정책의 혁신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연구 성과를 평가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연구를 선별해 수여되었다. 심사는 소방정책 전문가와 심사위원들에 의해 공정하게 진행되었으며, 연구의 창의성, 현장 적용 가능성, 재난 대응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연구들이 창의성과 실질적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음을 언급했다. 심사위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들은 소방정책의 미래를 구체화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각지의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참여한 연구팀들이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 후,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8개 연구팀들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중앙소방학교장상을 수상하며, 이번 콘퍼런스의 최고의 연구 성과를 기념했다.

대상을 차지한 경기소방본부와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사진 좌측)과 이원희 심사위원장(사진 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을 차지한 경기소방본부와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사진 좌측)과 이원희 심사위원장(사진 우측)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소방본부의 AI 기반 화재 위험성 평가 시스템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창고 화재의 대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 대안으로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서울소방본부의 대심도 터널 재난 대응 방안은 터널 구조 내 재난에 대한 법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복잡한 재난 대응 체계를 설계한 중요한 연구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대전, 부산, 경북, 제주, 대구, 세종 소방본부의 연구들은 재난 대응 체계 강화와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대안들로 평가되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 소방정책 논의 속, 문화와 즐거움을 더해 만족도 UP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푸드트럭과 포토존 운영은 제36회 119 소방정책 콘퍼런스를 더욱 활기차고 특별하게 만든 요소였다.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한 이 부대행사는, 소방정책을 논의하는 학술적인 장에 문화적 색채를 더하며 행사의 만족도와 호응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푸드트럭은 다양한 메뉴로 소방공무원들과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행사가 길어지면서 참가자들이 쉬는 시간에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푸드트럭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해 소방가족들이 식사 시간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간식, 음료 등 폭넓은 메뉴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음식을 즐기며 휴식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

특히 2일차 공주시의 특산물 판촉행사에서는 공주 지역의 농산물과 공예품이 소개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 판촉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소방가족과 지역사회 간의 교류를 촉진했다. 다양한 메뉴는편리함과 맛있는 경험을 선사해 큰 만족도를 얻었다.

이번 마켓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참가자들이 공주의 지역 특산물을 직접 소비하고 체험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 특히, 농가공 식품과 전통 공예품을 직접 구매한 참석자들은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실감하며, 소방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콘퍼런스 현장에는 특별히 마련된 포토존이 설치되어 참석자들이 행사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포토존은 중앙소방학교의 상징적 이미지와 행사 슬로건을 배경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상징적인 공간으로, 참가자들이 행사의 순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학술 발표 중간중간에 열린 이같은 부대행사들은 콘퍼런스를 하나의 축제로 승화시키며, 소방공무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러한 행사는 소방정책 콘퍼런스가 지식 교류뿐만 아니라 정서적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했음을 보여준다​.

"미래 소방정책의 해법을 모색하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각 연구팀이 기술적 역량과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AI, 빅데이터 같은 첨단 기술들이 재난 대응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소방공무원들의 현장 경험과 결합해 효과적인 정책적 대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소방본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어 전국적으로 소방정책의 통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발표된 연구 성과들은 단순한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소방정책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연구들은 소방학교 교육훈련 교재로 활용되어 전국 소방본부에서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될 것이다.

또한,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은 소방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중앙소방학교는 이를 통해 전국 소방본부에 최신 기술과 정책적 대안을 전파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위험성 평가 시스템과 같은 첨단 기술은 재난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소방공무원들은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게 되며,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론: 기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혁신의 장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소방정책의 기술적 발전과 정책적 리더십을 논의한 학술 대회였을 뿐만 아니라, 문화 행사와 소통의 장을 더해 참여자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낸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연구들은 앞으로 소방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첨단 기술과 법적 개선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김승룡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단순한 연구 발표의 자리를 넘어서, 소방공무원과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소방정책의 발전과 국민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연구 성과들은 소방정책의 법적·제도적 개선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중앙소방학교는 소방청과 연대하여 연구 결과를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기술 개발이 이루어져, 소방정책의 혁신과 발전이 지속될 것이다.

김태윤 기자 firenews119@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