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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김태윤 기자] =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방안 협의를 위해 민ㆍ관 전문가가 한데 모여 머리를 맞댔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지난 4일 ‘2024년 상반기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계 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각종 재난안전정보의 수집ㆍ공개ㆍ관리와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선 기관별 데이터 구축 사업 등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데이터 연계ㆍ제공 가능 여부 등의 협의가 진행됐다.

 

먼저 행안부는 대국민 정보 서비스(가칭 안전24) 통합ㆍ연계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플랫폼 3단계 구축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또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보유한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의 연계ㆍ제공 여부를 논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ㆍ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ㆍ도로ㆍ생활안전 등 분야별 데이터 연계 방안을 협의했다.

 

산림청은 지난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구축 중인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관계 부처 협조를 요청했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재난안전 분야에서 국민께 필요한 데이터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관계 기관 간 공유를 활성화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출처 : F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