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회장 이기배)는 2025년도 소방시설관리업 점검능력평가를 완료하고 7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총1095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평가에서 프라임방재(주)가 93억 1857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유일이엔지가 72억 5853만원을 기록하며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소방안전원이 59억5034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점검능력평가는 지난 2024년 12월31일 기준 평가대상 1134개사의 소방시설관리업체 중 평가를 신청한 1095개사(전체대비 96.5%)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년도 1014개사에 에 비해 81개사가 증가한 수치다.
공시결과 평가액 기준 5억 이상인 업체는 256개사로 전년대비 33개사, 평가액 기준 10억 이상인 업체는 63개사로 전년대비 12개사로 각각 증가했다. 또 30억 이상인 업체는 5개사로 전년대비 1개사가 늘어났으며 전체 평가액은 4701억으로 전년도 4130억 대비 571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관계자는 “지난 2024년 12월1일부터는 점검능력평가액이 공시된 소방시설관리업체만이 소방시설 등에 대한 자체점검을 수행할 수 있으며 신규로 소방시설관리업체를 등록할 경우 반드시 점검능력평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점검능력평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점검능력평가를 신청한 소방시설관리업체는 (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에서 발행하는 점검능력평가 종합확인서 등 6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아 각종 입찰시 제출 서류로 사용할 수 있다.
[ 김태윤 기자 firenews119@nate.com ]
